근로장려금 복지혜택 꿀팁 3가지(적금, 수당, 대출)

[ 목차 ]

 
 
 
근로장려금은 최소 4만 원 이상만
근로소득이 있어도 10만 원이 지급되고,
최대 300만 원까지 지급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총 소득 금액 구간에 따라
1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증가했다가 다시 내려가서 3만 원을
받는 분들도 계십니다.
 
많이 받으시는 분들에게는 제3의 월급이라고
할 정도로 큰 금액이지만
3~4만 원 받으시는 분들은
별로 티도 안 난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3~4만 원 받겠다고
소득이 적은 것에
만족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죠.
그런데 근로장려금 금액과 상관없이
일단 받으신 분들 모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혜택들이 있어서
세 가지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혜택들은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탈북 및 소년, 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장애인분들에게도 해당이 되니까
관련된 분들 궁금하시면 끝까지 봐주세요.
 
 

 

첫 번째 전액 면세되는 적금에 가입 할 수 있다.

 
적은 금액이더라도 일단
근로장려금을 받기만 하셨다면
최대 6.4%의 고금리로
비과세 요건만 맞으면
이자소득세 15.4%도 전액 면세되는
적금에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요새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5%이기 때문에
대부분 예금, 적금 금리가
높아봐야 2% 정도인데
근로장려금을 받았기 때문에
정말 높은 이율의 이자로
적금에 가입하실 수 있는 겁니다.
 
단, 미리 말씀드리는데
워낙 높은 이자이기 때문에
금액과 기간에 제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은행마다
관련 상품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알뜰하게 여러 군데 나눠서
가입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실 매년 근로장려금을 받으시는 분들은
매월 적금을 넣기 어려우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상황에 따라서 이직을 하시느라
공백이 생기신 분들이나
요즘같이 일시적으로 소득이 줄어드신 분들이
아슬아슬하게 근로장려금을
받으신 분들도 많으시죠.
이분들 중에는 사실 여유가 있으신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여유가 안 되시는 분들도 아껴서 저축하시고
여유 있으신 분들은 최대한 제도를 활용해서
저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웰컴 저축은행의 이율이 4.8%입니다.
대신 월 최대 30만 원씩
12개월까지만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웰컴저축은행 디딤돌적금 바로가기

 
 
 
 
다음은 국민은행 KB 국민행복적금이 최고율 5.75%
기간은 1년 월 납입 최고 금액은 30만 원입니다.
 

국민은행 KB 국민행복적금 바로가기

 
 
 
다음은 농협은행입니다.
NH희망채움적금II는 최고 이자가 6.4%입니다.
NH희망채움적금은 기간이 3년이라서
복리 이자의 장점을 활용하기 좋습니다.
각 은행의 적금 상품들을 비교하셔서
각자 상황에 맞는 상품에 가입하시면 좋겠습니다.
 

NH희망채움적금II 바로가기

 
 

이 외에도 우체국, 수협, 우리은행 등
여러 은행에 관련 상품들이 있습니다.
은행 이율이 해마다 변하고 있기 때문에
실은 다른 상품들에 비해 높은 이율의 적금이지만
이 적금들도 예전에 비해 많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하고
근로장려금 수급 증명서만 있으면 됩니다.
수급증명서는 모든 근로장려금 수급자분들에게
우편으로 발송이 되는데 가지고 계시다면
신분증과 같이 챙겨가시고 없으신 분들은
인터넷 홈택스나 가까운 세무서에서
재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국민 내일배움카드 훈련 장려금 수당

 
국민 내일배움카드로 교육을 받으실 때
근로장려금 수급자분들은 동일한 혜택에
추가로 지원금을 더 받을 수 있고
교통비, 식비 명목으로
훈련 장려금 수당을
매월 최대 11만 6천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국민 내일배움카드로
자격증 수강을 하시면
다른 사람들보다 추가로 더 지원을 받아서
자부담금이 반으로 줄어들고
훈련 장려금 수당
11만 6천 원까지 받게 되니까
결국 대부분 훈련 과정이
무료나 다름 없는거죠.

취업률 70% 이상 종목은
근로장려금 수급자의
본인 부담률이 기존 7.5%에서
무료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해당 과목을 수강하시면
자격증 교육을 무료로 받으시면서
훈련 장려금 수당도 받으시는 겁니다.
국민 내일배움 카드에 대한
불만 중에 가장 큰 내용이
자부담금이 생각보다 높다는 건데
이분들은 오히려 돈을 받게 된 셈이죠.
 
 

 
추가로 꿀팁 하나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근로장려금 수급자의 배우자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남편분이 근로장려금을 받는다면
아내분은 일을 안 하셔도
국민 내일배움 카드를 발급받아서
140시간 이상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출석률이 80퍼센트 이상이면
무료로 자격증도 따실 수 있고
훈련장려금 수당
11만 6천원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주거안정 월세 대출

 
마지막 세 번째로
주거안정 월세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이자율이 1%인데
10년 동안 받을 수 있습니다.
1%의 이자율로 월 40만 원 이내에
최대 960만 원까지
대출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좋은 점은 대출금을
만기 일시금으로 상환하면 되는데
2년이 지난 다음에
대출금의 10%만 상환하면
다시 2년을 연장할 수 있고
이렇게 4번까지 연장해서
총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기 때문에
10년 동안 장기적으로
저금리 월세 대출을 받으실 수 있는 겁니다.
 
주거안정 월세대출 대상자들은
여러 부류가 있는데
근로장려금 수급자는 우대형으로
제일 낮은 이자율이 적용됩니다.
자격 조건은 무주택자이면서
자산이 2억 8,800만 원 미만
주택 크기는 26평 미만이어야 합니다.
 
오늘은 근로장려금을 받으시는 분들이
장려금 외에도 고금리 적금,
국민 내일배움 카드 추가 훈련수당,
초저금리 월세 대출 혜택까지
그냥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추가적인 혜택들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이 내용들은 기초, 차상위 계층 등
다른 분들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이니까
참고하셔서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금 환급을 통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한시적인 현금성 지원이 당장 기분도 좋고
도움이 되는 것도 맞지만
적금이나 직업 교육 같이 장기적인 혜택들을
잘 활용한다면 근본적인 생활 여건 개선에
더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에 좋은 정보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