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실버주택 입주자격, 신청방법, 현황, 특징 알아보기

[ 목차 ]

 

 

120세 시대라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이제 점점 고령화 시대가 다가오면서

혼자 거주하시는 분들 또는

독거노인이신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요소는

바로 의식주라고 합니다.

하지만 먹는 것은 고사하고

내 두 발을 편히 뻗고 잠잘 장소가 없어서

또는 열악해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여전히 계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받을 수 있는

노인복지 혜택 중에서

공공실버주택에 대해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한 달에 4만 원 돈만 내면

최신식 아파트에 복지시설까지 갖춘

공공실버주택에 거주할 수 있습니다.

먼저 오늘 설명드릴 순서는

공공실버주택이 뭔지 그리고

실버 주택의 특징, 신청 방법 순으로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1. 공공실버주택이란?

 

여러분들은 혹시

공공실버주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들어보신 분들도 있고

다소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

공공실버주택은 저소득 노인분들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11년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최근에 건설되고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처럼

아파트 안에 1층에서 3층까지는

일반 상점, 상가 건물이 있고

그 위층부터는 일반 아파트가

합쳐진 것처럼

이 공공실버주택도 1층과 2층에는

복지시설이 들어와 있고

3층부터는 일반 아파트처럼

주거시설로 건설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주거시설과

복지시설이 함께 설치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1층과 2층에는

물리치료실, 건강케어 관리실,

노인정 재활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고

3층부터는 노인을 위한

주거 환경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한마디로 노인과 주거를 위한

노인복지형 주택이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 공공실버주택의 특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본격적으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공공실버주택은 말씀드린 것처럼

1층과 2층에는 복지시설이 있고

3층 이상부터는 주거시설이라고 말씀드렸는데

1층과 2층부터 어떤 복지 시설들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1층과 2층의 복지시설은

크게 세 가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의료 건강관리 시설과 일상생활 시설

그리고 여가 활동 시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의료 건강시설부터

살펴보면 간호사실, 물리치료실,

헬스케어실, 체력 단련실이 있는데

간호사실의 경우는 어르신들이 아무래도

컨디션이나 면역력의 기복이 크다 보니까

감기나 기타 질병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의 체온이라든지

맥박, 혈압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상처 등을

간호사실을 통해서 간단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그리고 허리 찜질이라든지 어깨 걸림 등

물리치료실에서 집중적으로

신체 케어도 받을 수 있고

헬스케어실이나 체력 단련실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 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다음 일상생활 지원 시설에는

식당, 사우나실, 카페, 공용 거실이 있는데

식당의 경우는 사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공공실버주택에서는

화재에 대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택 내에서 취사가

조금 어렵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불을 아예 사용 못하는 것은 아니고

가스버너로 기본적인 불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식당에서 삼시 세끼를

매번 다양한 음식으로

식사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가 활동 시설에는

텃밭, 소규모 영화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교양 강좌실, 사회적 기업이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은 어르신들이

소일거리를 할 수 있는 시설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고

그래서 1층과 2층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해 주는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제 3층부터는 어떻게 주거시설이

되어 있는지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노인분들에게

최적화된 주거시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화장실에서는 만약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긴급하게 호출할 수 있는 비상콜이 있고

높이 조절 세면대는

키가 작은 어르신들이라든지

허리가 조금 굽으신 분들도 계실 텐데

내 몸에 맞춰서 직접 세면대의

높이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세면대의 작은 버튼을 누르면

쉽게 위 아래로 높이를 조절해서

고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문은 열고 닫기 편하게

미닫이 문이 설치되어 있는데

편하게 왼쪽 오른쪽으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게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집 안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 중 하나가

화장실 사고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문을 앞으로 열고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바닥이 미끄러져서

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미닫이 문이 있으면 아무래도

그런 안전사고를 조금은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욕실 내에

안전 손잡이가 2개에서 3개 정도로

넉넉히 설치되어 있습니다.

외부 복도에도 안전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동하실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거시설 내에 안전손잡이가 많이 배치되어 있고

비상안전유도등과 집 안에 119 콜센터로

바로 연락할 수 있는 전화기

그리고 시설 내에 모든 문턱이 없다고 하니

이렇게 노인분들을 위한 최적화 된

주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공공실버주택의 구조

 

 

그 다음으로는 이제 집이 몇 평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실텐데

집 평수는 지역마다 형태와 모양이

모두 동일하게 만들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평균적으로

8평에서 12평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현관에서 들어오시면

바로 옆에 욕실과 화장실이 있고

화장실 옆에는 주방과 싱크대 그리고

거실, 침실, 베란다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큰 평수의 아파트는 아니지만

어르신들이 혼자 거주하시기에는

나름 주택이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파트의 형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족을 초대하시거나

바로 옆에 사시는 분들을 초대해서

같이 지내시기에는

아주 괜찮은 주거시설인 것 같습니다.

 

 

 

3. 공공실버주택 우선순위 자격

 

그다음은 입주 자격 신청 방법입니다.

먼저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조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실버 주택이다 보니

만 65세 이상이신 분들만 신청이 가능하고

그리고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이라서

무주택이신 분들이 신청할 수 있고

공공실버주택이 만들어진

해당 지역에 거주하셔야

입주를 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공공실버주택이

만들어져 있는 곳도 있고

아직 전국적으로 만들고 있는 상황이라

실버주택이 만들어지지 않은 지역도 있는데

어느 지역이 만들어져 있는지는

뒤에서 다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이 세 가지 필수 조건을

기본적으로 갖추셔야 된다는 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주택에 들어가시려는 분들이

사실 굉장히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많기 때문에 이 중에서도

우선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즉, 우선순위가 1순위, 2순위, 3순위

이렇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1순위 국가유공자, 보훈보상 대상자,

5.18 민주화 운동 유공자 등

 

재산과 월 소득을 합친 금액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보다

낮은 국가유공자, 보훈보상 대상자,

5.18 민주화 운동 유공자 등이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생계나

의료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그 기준이 되는 소득 인정액이 정해져 있는데

그 기준보다 낮은 낮은 분들 중에서도

국가유공자 등에 해당이 되시는 분들이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순위 생계와 의료급여 수급하는 분들

 

2순위는 기초생활 수급자 중에서 생계와

의료급여를 수급하시는 분들이

2순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3순위 월평균 소득 50% 이하

 

2019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분들이

3순위에 해당이 돼서

입주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지자체별로 선정 기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꼭 입주자 모집 공고를 확인하셔야 한다는 점은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 공공실버주택 금액

 

그럼 이제 제일 중요한 이야기인데

이렇게 좋은 아파트를 얼마에

이용할 수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지역마다 금액은

약간씩 차이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료를 찾아봤는데 한 달 전에

충청북도 제천에서 공공실버주택에

입주하실 분들을 모집했다고 합니다.

그 모집 공고문을 보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020년 4월 기준

 

먼저 생계의료수급자이신 분들은

가군으로 나뉘어 있고

그 외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나군 이렇게 두 형태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생계의료수급자이신 분들은

이 24제곱미터 평수를

보증금 212만 9천 원에

월세 4만 2350원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월세 4만 원을 내면 저 아파트에 입주해서

내가 원하는 기간만큼 거주할 수 있다는

정말 좋은 혜택이라는 점 다시 말씀드리고

그 외에 일반에 해당되는 분들도 계시죠.

그분들은 보증금 134만 6천 원에

월세 10만 7530원만 내면 입주하실 수 있습니다.

월세 10만 원이면 좀 비싼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정말 주상복합 형태의 아파트를

그것도 1, 2층에 복지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주택을 이용하신다는 점을 생각하시면

정말 괜찮은 주택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예시로 설명드린 지역은

과거에 발표된 충청북도 제천에서

공고된 모집 공고를 보고 설명을 드린 거라서

지역별로 금액적인 차이는

약간씩 있다는 점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5. 공공실버주택 신청방법

 

다음은 공공실버주택이 좋은 건 알았고

이제 어떻게 신청하는지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먼저 신청하는 방법은 인터넷이 필요한데

이유는 지역별 모집 공고가 발표됐다고 해서

그 지역에서 친절하게 문자로 알려주거나

동사무소에서 연락을 해준다거나

이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다소 불친절한 것 같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먼저 인터넷에 접속하셔서 아무 검색 사이트에서

마이홈 포털이라고 검색하시거나

하단의 링크를 달아 둘 테니

클릭하셔서 들어가시게 되면

 

마이홈 포털 바로가기

 

 

 

 

홈페이지가 하나 나오는데

이곳에 들어가셔서 사진과 같이

보이는 상단에 공공주택을

누르시면 임대주택 찾기와 공공주택 이렇게 2개가 나옵니다.

임대 주택 찾기에서 입주자 모집 공고를 누르시면

 

 

이렇게 지도와 오른쪽에 임대 종류, 주택 유형 등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거주하시는 지역을 클릭하시면

지도가 자세하게 나오는데

 

 

세부 지역을 누르실 필요는 없으시고

바로 옆에 임대 종류 보이시죠?

여기서 연구 임대를 클릭하시고

그 아래 검색하기를 누르시면

 

 

이제 모집 중간 모집 완료

이렇게 모집 공고가 뜨게 됩니다.

 

 

클릭해 보시면 이제 단지 정보나

공급 정보 등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공고문을 보시면 파일을

하나 다운받을 수 있는데요.

파일을 다운받고 그 안에

내용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운받아서 열어보면

글씨도 굉장히 작고 내용이 많아서

도통 뭘 준비해야 하는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보기가 힘들기도 하고

내용도 복잡해 보이는데

이 포스팅을 보시는 어르신들께서는

더 힘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한 가지 방법으로는

공고문까지는 확인하지 마시고

검색까지만 하시고 나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공고가 떠 있다라고 하면

곧바로 집 근처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셔서

담당 직원에게 안내를 받으시는 것이

더 쉽고 빠르게 신청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궁금하신 점이 있는 분들은

마이홈센터 1600-1004번으로 연락하시고

안내원에게 궁금하신 점들을

물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공공실버주택에 대해서

설명을 드려봤습니다.

포스팅으로 최대한 쉽게 설명을 드려보려고

노력했지만 아무래도 텍스트로 전달하려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월세가 싸다고 해서

관리비가 많이 나오는 거 아니냐

이런 궁금증이 있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근데 실제로 공공실버주택에 거주하시는 분이

인터뷰를 하셨는데 수도세와 난방비, 전기세 등

한 달 관리비가 3만 원대로

저렴하게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런 제도가 있으니까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꼭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오늘 준비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이고

저는 다음에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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